이 공연은 겨울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학창 시절의 꿈을 심어주고자 마련한 맞춤형 문화체험 공연이다.
총 진행은 김성빈 대구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이 맡고, 이깐딴띠아트그룹(혼성중창단)과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 실내악 13명, 소프라노 공현미가 출연한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2번 라장조 K135’ 현악 앙상블과 이깐딴띠의 민요메들리, 뮤지컬 ‘Cats’ 중 ‘Memory’ 여성 중창, 이태리 가곡 ‘Matinata’ 독창, Nela fantasia와 You raise me up 중창,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오페라 ‘트라비아타’ 중 ‘Brindisi(축배의 노래)’ 등이 공연 된다.
지난 1992년 5월 창단된 대구시립오페라단은 다앙한 장르와 예술성을 바탕으로 33회에 걸친 오페라 정기공연과 신인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갈라콘서트, 청소년오페라교실 등 30여 차례 특별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또 대구국제오페라 축제에 매년 작품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연속으로 우수작품 및 대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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