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해 국비 8,451억원 확보
경주시 올해 국비 8,451억원 확보
  • 경주=이명진
  • 승인 2012.01.04 20: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시는 올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대비 68.7% 증가된 8천451억원을 확보, 도로·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경주가 동해안의 교통 중심지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연말 확정된 주요 국가직접 시행 사업으로, 양성자 가속기 건설에 515억원,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310억원, 경주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490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2천200억원, 경주~감포간 국도 확장 575억원,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2천300억원, 영천~신경주간 복선전철화 40억원, 감포~구룡포간 국도 확장 94억원 등 6천524억원이 확보됐다.

또, 시가 시행하는 주요 사업으로, 쓰레기소각시설 설치 206억원, 강동·문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46억원, 하수처리장 확충 141억원, 하수관거정비 117억원, 양동마을 보수정비 103억원, 신라문화권 유적정비 91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29억원, 월정교복원 21억원, 자전거네트워크구축사업 11억원,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 설립 10억원 등 1천927억원이 확보됐다.

시는 정부예산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했고, 정부부처의 다양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했다.

시는 2012년 국비확보 성과는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정부예산 방침상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성과를 거둬 그 의미가 크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