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 2012년 새해 설계
박노욱 봉화군수 2012년 새해 설계
  • 봉화=김교윤
  • 승인 2012.01.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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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 군수는 2012년도 군정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에 최우선 과제로 군민이 행복해 하는 풍요로운 봉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가 제시한 내년도 주요사업은 ▲봉화다움의 성장동력 확충 ▲농업 클러스터망 구축 ▲고품격 봉화브랜드 육성 ▲군민의 복지지수를 높이는 행복도시 조성 ▲새로운 봉화창조를 위한활기찬 지역개발 추진 ▲민간투자 촉진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양성과 창의적 책임행정 구현 등 7개 분야다.

특히 봉화다움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현재 조성 중인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의 차질없는 추진과 목재문화체험장의 내실있는 운영, 백두대간 산림휴양림 조성 등으로 봉화다움의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농업 클러스터망 구축에는 봉화농어업회의소 설립으로 농업인의 위상 제고와 역량강화, 농업인 중심의 맞춤형 농민사관학교 운영, 경종농업과 축산을 연계한 자연순환형 농업 추진, 향토자원과 전통 식품산업을 연계 육성하고 귀농·귀촌 정착사업을 확대해 활력넘치는 농촌을 만들 방침이다.

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곡 농공단지의 조기 분양계획 수립으로 농·특산물 가공공장과 친환경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사업, 예비 사회적 기업 육성, 종합 일자리센터 운영으로 신규 일자리와 고용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체험마을 운영, 경북대와 대구대학교에 향토생활관 지원 등 학교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 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 누·정휴 문화누리사업, 춘양목 산삼마을 조성 등 봉화만으 색깔있는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지역발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 군수는 많은 외지 관광객이 봉화를 찾아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어려운 가정에 사랑을 서로 나눔으로써 정이 듬뿍 묻어나는 따뜻한 군정을 추진하고,올 해는 봉화다움에 주목하고 봉화다움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천515억원으로 추진되는 개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작년 12월에 입찰을 거쳐 업체가 선정됨으로써 금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되고, 2014년에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그밖에도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 중 세계 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 금년에 20억원의 국·도비 사업비를 확보 예산편성 했으며, 누·정휴(休) 문화누리사업에 414억원, 춘양목 산삼마을 조성사업에 113억원이 확정돼 국·도비 2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일구어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MOU를 체결로 수립한 봉화군 포괄보조사업 5개년 계획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인정받아 봉성면과 소천권역 종합정비사업이 금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추가 확정되면서 총 9개 권역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벽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농식품부의 국·도비 2억원을 확보해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됐고, 용역 중인 수목원 주변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조기에 완료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내년에 있을 총선과 대선공약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방침이다.

창조지역 공모사업으로 파인토피아 봉화 텃밭 퀵서비스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텃밭 퀵서비스 사업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권역별 프로그램을 연계 개발해 특화된 권역으로 만들고, 금년에 선정된 재산 갈산리 다슬기마을을 비롯한 녹색농촌체험마을 5개소는 새로운 주민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이 부지보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원년으로 이와 연계된 산림탄소 순환마을 조성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봉화다움의 녹색도시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파인토피아 봉화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도로변에 아름다운 가로수 길 조성, 읍면 소재지와 공한지 공원화, 군 직영 양묘장을 계속 추진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미래 봉화 모습을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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