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해맞이축제는 웅도 경북의 자랑 경북대종의 염원을 담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동해안의 해맞이 대표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으로 올해 16회를 펼쳤다.
그러나 여기에는 해맞이축제 프로그램이 매년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축제 프로그램 추가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특히 해맞이축제장인 해상공원진입로에는 청사초롱을 길게 매년 걸어둬 마치 초상집 분위기 같다는 지적이 따르기도 했다.
사정이 이러하자 영덕군은 잘된 점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비한 점은 개선·보완해 `2013년 해맞이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으뜸축제로 거듭나기로 했다.
군은 `2013년 영덕해맞이축제’ 추진은 군민과 출향인,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희망의 새해, 함께하는 영덕해맞이축제’ 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군은 군 홈페이지를 활용, `미리 보는 2013 영덕해맞이축제’ 라는 메뉴를 개설해 군민, 출향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 한다.
영덕해맞이축제에 바라는 의견, 개선사항, 축제 콘셉트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민들과 소통해 대한민국 으뜸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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