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8년 포항시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해 우창동중앙동을 시작으로 2009년 자체 시비로 섬안드림스타트센터 추가 개소, 해도동으로 확대했다.
또 2010년 상대동죽도동, 2011년 용흥동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해왔으며 올해는 전체 동지역으로 사업지역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수혜대상을 넓혀 아동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1천5명(751가구) 대상으로 사례발굴 및 인테이크를 위한 방문조사에 이어서 고중위기로 판정받은 개별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계획해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위기 아동과 가족 483명(331가구)을 대상으로 전문적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했으며 건강검진, 예방접종, 학습 및 독서지도, 정서 및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영어캠프 등의 53종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지역 자원 연계 및 후원기관 86개소 발굴 등 아동들의 전인적인 발달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한 2011년 만족도 조사 결과 아동 82%, 부모 91%가 드림스타트 서비스에 만족하고, 아동의 86%, 부모 95%가 계속 참여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기초생활수급 및 한부모가정 중 위기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0세(임산부)~만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모든 아동들이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주도의 아동복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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