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KBS대구방송총국 개국 70주년 특별프로그램 `한국의 문화코드’ 공동제작에 관한 MOU도 체결 산·학 공동연구를 통한 정보교류와 인력양성 등 실질적인 교류확대를 약속했다.
경북전문대학 이기호 총장을 비롯, KBS 대구방송총국 차시출 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식과 기술 등 정보교환을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산학협동과제 수행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시설과 실험실습기자재의 공동활용과 현장실습 및 견학 각종 문화행사에 상호 초청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전문대학은 푸른방송, CJ케이블넷영남방송에 이어 부산KBS, 울산KBS 및 이번 KBS대구방송총국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정재윤 교수(성장동력사업단장)는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 발맞춰 방송매체와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전문인력 양성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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