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 조사…유럽재정위기 심화 우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구미지역 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재 경기상태와 기업경영 핵심변수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조사업체 10군데 중 6군데 이상은 현재경기가 다소 부진하거나 불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소부진(39.2%) 그저그렇다(24.3%) 불황(23.0%) 호조인 편(12.2%) 호황(1.4%)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기가 그저그렇거나 별로좋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 회복되는 시기는 2013년 하반기가 3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약하기 어려움(32.3%), 2014년(20.0%), 2013년 상반기(12.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외여건들 중 2013년도에 가장 발생가능성이 높고 업체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은 유럽재정위기 심화와 세계경기 침체가 46.6%로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23.9%),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악화(14.8%), 중국경제 경착륙우려(8.0%), 재정긴축 의무로 인한 미국경제 후퇴우려(6.8%) 순으로 나타났다.
새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어야할 경제정책 방향은 경기활성화가 56.6%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뒤이어 중소기업 인력 자금난 해소지원(16.9%), 해외충격요인의 국내파급최소화(16.9%), 정책일관성 유지(7.2%), 경제민주화추진(2.4%) 순이엇다.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조사팀장은 “새정부에서는 경기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 대·중소기업 간 격차를 좁혀 주워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다소부진(39.2%) 그저그렇다(24.3%) 불황(23.0%) 호조인 편(12.2%) 호황(1.4%)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기가 그저그렇거나 별로좋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 회복되는 시기는 2013년 하반기가 3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약하기 어려움(32.3%), 2014년(20.0%), 2013년 상반기(12.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외여건들 중 2013년도에 가장 발생가능성이 높고 업체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은 유럽재정위기 심화와 세계경기 침체가 46.6%로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23.9%),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악화(14.8%), 중국경제 경착륙우려(8.0%), 재정긴축 의무로 인한 미국경제 후퇴우려(6.8%) 순으로 나타났다.
새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어야할 경제정책 방향은 경기활성화가 56.6%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뒤이어 중소기업 인력 자금난 해소지원(16.9%), 해외충격요인의 국내파급최소화(16.9%), 정책일관성 유지(7.2%), 경제민주화추진(2.4%) 순이엇다.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조사팀장은 “새정부에서는 경기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 대·중소기업 간 격차를 좁혀 주워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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