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선정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
중소기업 오피스 마스터

칠곡군은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사업’ 과 ‘중소기업 오피스 마스터 사업’ 이 선정됐다.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6천6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5일 대구서부지방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상용)과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중·장년층과 베이비 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지게차 기능훈련과 물류 자동화 교육을 통해 영남권내륙 물류기지 입주업체 인력수요에 대응키로 했다.

‘중소기업 오피스마스터’사업은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수요와 지역 기업체 구인수요에 대응한 멀티형 실무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의 비영리법인(단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민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고용촉진 훈련, 직업 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지난 2년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2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교육생 110명을 양성하여 82명을 취업하여 취업률 75% 성과를 거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만성적인 고용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비영리기관(대학 등) 등과 연계를 강화해 보다 많은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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