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함께 만들어갈 세상’ 이라는 주제 아래 실시된 이 교육은 부동파출소 임광휘 소장이 직접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강의를 했다.
학생들은 이날 강의를 통해 우리 마을의 안전지킴이집 현황도 알고 각종 범죄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도 알 수 있었다.
또 집단 따돌림, 자살, 욕설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범죄의 유형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범죄에 대해 더욱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고, 나의 다짐하기 활동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도 가질 수 있었다.
이어서 다음 날인 6일에는 부동파출소 자율방법대원들과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이 열렸다.
전교생 25명은 교내 도서관에서 교통안전에 관한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후 직접 학교 앞 도로에 나가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특성상 횡단보도나 신호등을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이날 실습은 횡단보도 이용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