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협력기술 상담회 첫 성과
내년부터 트렁크 리드 래치 공급
내년부터 트렁크 리드 래치 공급
자동차 래치 및 웜기어 전문 생산기업인 (주)모코가 일본 완성차업체인 스바루(SUBARU)사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모코는 경북 성주에 본사가 있으며, 대구 달서구에는 연구소가 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모코는 일본 스바루사와 트렁크 리드 래치(Lid Latch)를 양산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돼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 납품을 확정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작년 10월 일본 스바루사 및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가 참석해 열린 ‘한-일 자동차산업 협력기술 상담회’ 이후 지역에선 첫 성과다.
상담회는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와 일본 완성차업체간 공동으로 차량부품 개발 및 상호협력을 위한 것으로 지역 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모코는 연간 5만4천7여개의 생산물량의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까지 트렁크 리드 래치 양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일본 스바루사에 지속적 신규모델 제안과 양산 공정개발을 통해 납품물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가 지역에 온 이후 연구개발(R&D) 이외로 외국기업과 연계 지원을 통한 첫번째 성과 창출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모코는 일본 스바루사와 트렁크 리드 래치(Lid Latch)를 양산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돼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 납품을 확정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작년 10월 일본 스바루사 및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가 참석해 열린 ‘한-일 자동차산업 협력기술 상담회’ 이후 지역에선 첫 성과다.
상담회는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와 일본 완성차업체간 공동으로 차량부품 개발 및 상호협력을 위한 것으로 지역 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모코는 연간 5만4천7여개의 생산물량의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까지 트렁크 리드 래치 양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일본 스바루사에 지속적 신규모델 제안과 양산 공정개발을 통해 납품물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가 지역에 온 이후 연구개발(R&D) 이외로 외국기업과 연계 지원을 통한 첫번째 성과 창출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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