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천년초·흑마늘 베트남 상륙
의성 천년초·흑마늘 베트남 상륙
  • 김병태
  • 승인 2013.03.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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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원 상당 수출
천년초흑마늘_베트남_수출
의성 천년초와 흑마늘 제품을 지난달 29일 베트남으로 수출하기위해 컨테이너에 실은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지역에서 재배 가공한 천년초(좋은먹거리 영농조합 대표:박영욱)와 의성 흑마늘(대표:남광섭)제품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의성 흑마늘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오염되지 않은 게르마늄성분이 풍부한 청정토양에서재배한 의성토종 한지형 마늘을 장기간 발효 숙성시켜 S-아리시스테인이라는 수용성 유황 아미노산을 생성, 체내의 흡수율을 높혀 남녀노소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으며, 유익한 성분이 증가되어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천년초는 영하 40℃ 혹한과 영상 50℃에서도 자라는 지구상에서 몇 안되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중의 하나이다. 일명 손바닥 선인장이라고도 불리우며 비타민C,무기질,사포닌,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타 작물에 비해 높게 함유되어 있다.

칼슘이 멸치의 7배, 식이섬유가 곡물과 채소의 6배와 8배, 비타민C가 오렌지의 13배나 함유되어있는 신비의 식물이다.

좋은먹거리영농조합은 2009년 농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 30여억원의 사업비로 천년초를 가공, 재품개발에 착수 현재는 천년초 추출원액, 분말, 화장품, 술, 비누, 치약 등 다양한 재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베트남(호치민시)의 미래 인터내셔널과 흑마늘ㆍ천년초음료 200박스, 흑마늘액기스 800박스, 천년초액기스 700박스를 지난달 29일 선적했다.수출 금액은 4천만원 이다.

번화원 유통축산과장은“2천5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수출을 계획하게 됐다”며“앞으로 우수한 의성농산품의 수출 뿐만아니라 문화· 경제·교육·등 상호 교류를 활성화 시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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