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과 고래와 내 사람
1998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낙타’ 등 5편의 시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제1회 미네르바작품상과 제1회 김춘수시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2012년 3월 18일 새벽 길지 않은 생을 마감한 김충규 시인의 유고 시집이다.
사물이 풍기는 죽음의 냄새와 고통의 미학을 치열하게 그려온 저자의 시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저자가 세상을 떠난 지 일 년이 지난 지금 저자가 남긴 마지막 시들을 모아 펴낸 이번 시집에서 우리는 그가 곳곳에 남긴 죽음과 그 이후에 관한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다.
사물이 풍기는 죽음의 냄새와 고통의 미학을 치열하게 그려온 저자의 시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저자가 세상을 떠난 지 일 년이 지난 지금 저자가 남긴 마지막 시들을 모아 펴낸 이번 시집에서 우리는 그가 곳곳에 남긴 죽음과 그 이후에 관한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