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산지농협 등 21곳 협약…매출 목표 1천억원 설정
NH농협 경북지역본부가 올해 매출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경북사과연합사업을 추진한다.
2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북지역 사과 주산지 21개 지역농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경북사과 연합사업 협약’을 맺고, 내실화를 통한 올해 사과 매출 사업목표를 1천억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날 협약에서 경북농협 등은 경북사과 연합사업을 토대로 내년에 ‘도단위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전국 최대 산지유통조직으로 성장, 2017년까지 매출 2천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유사브랜드 난립을 막고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경북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천년의 맛’을 공동브랜드로 선정해 지역 농업인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낼 것을 다짐했다.
올해 경북사과연합에 참여한 21개 산지농협의 사과 취급량은 경북지역 사과 총생산량의 65%(전국 점유율 6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지농협간 연합은 향후 유통시장에서 수급 조절 및 시장 확대 등을 통한 농업인 실익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협 중심의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비전은 통합마케팅과 농가 조직화에 달려있다”면서 “사과 연합사업으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2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북지역 사과 주산지 21개 지역농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경북사과 연합사업 협약’을 맺고, 내실화를 통한 올해 사과 매출 사업목표를 1천억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날 협약에서 경북농협 등은 경북사과 연합사업을 토대로 내년에 ‘도단위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전국 최대 산지유통조직으로 성장, 2017년까지 매출 2천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유사브랜드 난립을 막고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경북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천년의 맛’을 공동브랜드로 선정해 지역 농업인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낼 것을 다짐했다.
올해 경북사과연합에 참여한 21개 산지농협의 사과 취급량은 경북지역 사과 총생산량의 65%(전국 점유율 6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지농협간 연합은 향후 유통시장에서 수급 조절 및 시장 확대 등을 통한 농업인 실익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협 중심의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비전은 통합마케팅과 농가 조직화에 달려있다”면서 “사과 연합사업으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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