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육시설 90곳 대상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소속 지청과 합동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수시감독을 실시키로 했다.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90여개소를 대상으로 감독 실시일 전 1년간에 대해 3대 고용질서(최저임금, 서면계약, 체불임금) 준수여부, 어린이집 근로자들의 근로시간 적정성을 점검한다.
또 시간외 근무수당 적정 지급 여부, 모성보호제도 준수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근로감독관집무규정에 따라 1차 행정 지도하고 시정되지 아니하면 사법조치 할 예정이다.
2011년 말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어린이집은 3천723개소(대구 1천561개소, 경북 2천162개소)이고, 어린이집 종사자수는 총 2만4천818명(대구 1만1천348명, 경북 1만3천470명)이다.
특히 여성 종사자수는 2만3천947명(대구 1만1천27명, 경북 1만2천920명)이며 이 가운데 보육교사가 1만8천650명(대구 8천62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수시감독은 최근 정부의 보육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열악하고 장시간근로 등 근로기준법 위반사항이 많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실시한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90여개소를 대상으로 감독 실시일 전 1년간에 대해 3대 고용질서(최저임금, 서면계약, 체불임금) 준수여부, 어린이집 근로자들의 근로시간 적정성을 점검한다.
또 시간외 근무수당 적정 지급 여부, 모성보호제도 준수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근로감독관집무규정에 따라 1차 행정 지도하고 시정되지 아니하면 사법조치 할 예정이다.
2011년 말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어린이집은 3천723개소(대구 1천561개소, 경북 2천162개소)이고, 어린이집 종사자수는 총 2만4천818명(대구 1만1천348명, 경북 1만3천470명)이다.
특히 여성 종사자수는 2만3천947명(대구 1만1천27명, 경북 1만2천920명)이며 이 가운데 보육교사가 1만8천650명(대구 8천62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수시감독은 최근 정부의 보육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열악하고 장시간근로 등 근로기준법 위반사항이 많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실시한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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