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동부교육지원청과 수성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비만 등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인 나트륨 섭취를 학교식단에서부터 줄여 나가기 위한 정보 교류와 상호협력 체제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성장기 학생들의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건강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이연경 센터장이 관내 초·중학교 영양(교)사 102명을 대상으로 국내외의 나트륨 섭취 실태와 저감 정책, 학교급식현장에서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을 주제로 연수를 했다.
또한 학교급식업무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교육도 실시했다.
최성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급식이 단순한 먹거리의 제공보다는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통해 학생들의 만성질환 예방 등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