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희망 담은 우리들 소식 전할게요”
“꿈·희망 담은 우리들 소식 전할게요”
  • 남승현
  • 승인 2013.05.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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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제5기 어린이 명예기자단 출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교장 등 200여명 참석
어린이명예기자발대식
대구신문 제5기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16일 오후 6시 본사 2층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무진기자
대구신문 제5기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출범했다.

대구신문은 16일 오후 6시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최재왕 대구신문 사장, 김영근 대구신매초 교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39개교 초등학생 명예기자 82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구신문은 어린이 명예기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하며 알차고 충실한 신문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명예기자로 위촉된 시지초등학교 6학년 김민수(12)양 등은 앞으로 1년간 대구신문 월·목요일자 2개면에 걸쳐 게재되는 ‘어린이 &어린이’란을 통해 학교 소식과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최재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기자단 여러분들은 언론체험을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와 학교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모든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지면을 꾸며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대구신문의 명예로운 어린이 기자라는데 자긍심을 갖고 모든 일에 바른 생각으로 정의롭게 임해달라”며 “대구신문 어린이명예기자 활동을 통해 여러분 자신을 위하고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좋은 꿈들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 명예기자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본사 편집국에서 신문 편집·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산 진량 인쇄공장을 방문해 윤전기에서 쏟아져 나오는 신문을 보고 탄성을 질렀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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