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임하호 사랑배 테니스대회’ 61개팀 600여명 출전
‘안동·임하호 사랑배 테니스대회’ 61개팀 600여명 출전
  • 지현기
  • 승인 2013.05.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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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 예고
테니스대회

K-water 안동권관리단 주최하고 안동용마클럽 주관, 대구신문이 후원하는 ‘2013 안동·임하호 사랑배 테니스 대회’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팀이 출전,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 20일 접수 마감결과 남자 시부 31개팀, 군부 30개팀, 여자부 15개팀 등 총 61개팀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관계자 긴급회의를 소집, 마감시간까지 접수된 61개 팀을 전원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당초 선착순 50개팀 400여명을 접수받을 예정이였으나 참가 희망 클럽들의 강력한 요청과 대회취지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선수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 각 소속팀의 명예를 건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덕규 안동권관리단 운영팀장은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안동·청송·영양·봉화 등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4개시·군 테니스동호인들의 친선도모를 위한대회인 점을 고려, 전체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여준 지역동호인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팀이 참여하는 만큼 매끄러운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내달 1일 안동시민테니스구장과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4개 시·군 직장 및 클럽동호인들이 참여, 지역간 친목을 다지는 대회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남녀부 8강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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