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8일 오후 3시 30분 대구시 달서구 당산로 옛 감삼중학교에서 대구교육연수원 이전 기공식을 갖는다.
시교육청은 팔공산에 있는 교육연수원이 접근하기 불편해 이전 요구가 일자 2011년 폐교한 감삼중학교로 옮기기로 하고 이번에 첫 삽을 뜬다.
새 교육연수원은 부지 1만3천여㎡, 건물 연면적 1만9천여㎡ 규모로 1천1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세부 시설로는 17실의 연수 전용 강의실, 전체학교 회의 및 강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강당, 230석 규모의 중강당,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이 있다.
또 지역주민 활용공간을 위해 교육연수원 주변에 ‘도심속 소공원’과 함께 도서관, 북카페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전 사업에는 모두 281억원이 들 예정이며, 시설은 내년 6월 준공된다.
우동기 교육감은 “교육연수원이 도심으로 이전하면 방과 후 교직원들의 각종 직무연수와 동아리활동, 교과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시교육청은 팔공산에 있는 교육연수원이 접근하기 불편해 이전 요구가 일자 2011년 폐교한 감삼중학교로 옮기기로 하고 이번에 첫 삽을 뜬다.
새 교육연수원은 부지 1만3천여㎡, 건물 연면적 1만9천여㎡ 규모로 1천1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세부 시설로는 17실의 연수 전용 강의실, 전체학교 회의 및 강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강당, 230석 규모의 중강당,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이 있다.
또 지역주민 활용공간을 위해 교육연수원 주변에 ‘도심속 소공원’과 함께 도서관, 북카페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전 사업에는 모두 281억원이 들 예정이며, 시설은 내년 6월 준공된다.
우동기 교육감은 “교육연수원이 도심으로 이전하면 방과 후 교직원들의 각종 직무연수와 동아리활동, 교과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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