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망종(亡種)인 5일 대구·경북지역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5일 대구·경북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오후 한때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북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산발적인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8~20도, 경북 13~19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33도, 경북은 28~32도의 기온분포를 보인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중국 내륙지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난기가 유입되고 대체로 맑은 날씨에다 햇볕이 더해져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6월 5일경에는 24절기 중의 하나인 망종에 들게 된다.
망종은 조상들이 벼와 보리를 수확케 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모내기 후 풍년이 들게 해주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날로 농경사회에서는 예로부터 손(사람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신)이 없는 날로 여겼다.
김무진기자
4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5일 대구·경북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오후 한때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북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산발적인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8~20도, 경북 13~19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33도, 경북은 28~32도의 기온분포를 보인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중국 내륙지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난기가 유입되고 대체로 맑은 날씨에다 햇볕이 더해져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6월 5일경에는 24절기 중의 하나인 망종에 들게 된다.
망종은 조상들이 벼와 보리를 수확케 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모내기 후 풍년이 들게 해주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날로 농경사회에서는 예로부터 손(사람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신)이 없는 날로 여겼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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