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화훼 작목반, 日 미사토회사와 수출협약
예천화훼 작목반, 日 미사토회사와 수출협약
  • 김상만
  • 승인 2013.06.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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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7일 오전 10시 40분 지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백재기 경북백합연합회장, 화훼생산 농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화훼 작목반(반장 이경호)과 일본 (주)미사토(대표 구시다) 회사간 수출협약을 맺었다.

예천화훼작목반은 2006년도 이경호 작목반장을 비롯한 농가 10명이 수국, 맨드라미를 재배한 것을 계기로 결성됐다.

현재 지보면과 개포면 등지에서 18명의 회원이 백합, 수국, 튤립, 스톡(쌍떡잎식물 양귀비목과) 등을 2.9ha 재배하여 연간 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로 서울 양재동 화훼물류센터를 통해 출하 하던 것을 이날 일본 미사토주식회사와 수출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수출 길을 열게 되었다.

이번 수출 협약 품목은 올 한해동안 일본으로 백합 7천kg(15만 송이)을 수출, 9천만원의 외화를 벌어 들인다.

이현준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천의 농특산물’이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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