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기업청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10개 부처와 함께 전국 4개 권역에서 ‘2015년 정부 R&D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합동설명회에는 미래부, 교육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농진청, 중기청 등 올해 R&D 예산이 2천억원 이상인 부처들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수도권(숭실대, 7∼9일), 중부권(KAIST, 13∼15일), 호남권(광주과기원, 19∼20일), 영남권(동아대 부민캠퍼스, 22∼23일) 등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미래부가 올해 정부 R&D 예산 18조9천억원의 투자방향을 설명하고 연구자들과 연구기관들의 연구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개선되는 평가제도와 연구관리제도를 소개한다. 이어 중소기업청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부처별·사업별 지원 계획, 지원 규모, 지원 일정 등에 대한 설명도 한다. 연합뉴스
강우근 | 2015-01-06 13:03
내년 국가공무원 선발규모가 4천810명에 달해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선발규모는 올해보다 650명 늘어난 4천810명으로, 2008년 4천868명 이후 최대 규모다. 이는 최근 육아휴직과 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규충원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대국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세무·검찰·교정직 9급 충원 수요가 급증했다고 인사혁신처는 설명했다. 직급별 선발규모는 외교관후보자를 포함한 5급 380명, 7급 730명, 9급 3천700명이다. 5급 공채는 일반행정 128명, 재경 70명, 지역구분 45명,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37명 등을 선발한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일반외교, 지역외교, 외교전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외교전문 분야는 다자외교와..
강우근 | 2014-12-30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