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주열)가 신공항 스포터즈 확보와 100만 리플렛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바닥 민심에서부터 신공항 조기건설 의지를 폭발시킬 수 있는 세부 조직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신공항 추진위는 24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리셉션홀에서 남부권신공항 기술·정책 자문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이 담긴 신공항 추진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문희갑 명예위원장(전 대구시장), 김부겸 전 국회의원, 남성희 정책자문위원장(대구보건대 총장), 윤대식 기술자문위원장(영남대 교수), 권오춘 대구시 교통국장, 이종학 대구상의 조사홍보부장과 처음으로 구성된 운영위원과 대구지역 8개 구·군지회 회장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고문단, 운영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기술자문위원회, 지역본부(광역 단위), 지회(기초 단위) 등의 직제를 담은 조직안을 추인했다. 또 대구, 경남에 이어 다음달 경북 구미를 기점으로 울산-광주-서울(국회) 순회토론회를 개최해...
이창재 | 2013-04-25 15:49
민주통합당 홍의락 의원(대구시당위원장)이 지난 19일 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들이 희망이다’는 주제로 마련한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 등 학교현장의 문제점과 대안을 찾는 토론회에서 국가의 과도한 개입이 문제를 낳고 있고 정치적 차원에서 해결이 필요하다란 지적이 나왔다. 이날 노진철 경북대 교수는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의 속박과 학교폭력’이란 발제를 통해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으로 학교 간 경쟁, 학생 간 경쟁, 교사 간 경쟁, 학부모 간 경쟁이 확대됐고, 경쟁원리에 입각한 우열반 편성과 일제고사, 교원평가제 등의 정책집행이 이뤄지고 있다”며 “교육내용도 학교현장에 대한 국가의 과도한 개입으로 짜여있는 게 문제”라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대구 상인초교 임성무 교사는 “학교폭력 문제는 정치 차원에서의 해결이 필요하다”며 “배움과 돌봄의 공교육 모델인 혁신학교의 확대를 요구하고 학생의 심리적·정신적 질병 치료,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치유시설, 돌봄시설,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입시경쟁..
김종렬 | 2013-04-21 15:50
새누리당 대구시당과 대구시청간 당정간담회가 이례적으로 현장에서 펼쳐진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19일 오후4시30분 부터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현장방문과 DGIST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 대구시청 현장 당정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회의실 관행을 벗고 대구경제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 신산업입지 기반조성 장소인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과 연구개발특구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을 둘러보고 고급과학기술인재양성 대학인 DGIST 대회의실에서 당정간담회를 진행한다. 주요안건은 대선공약사항이행과 지역현안사업, 2014년 국비예산확보,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2015세계물포럼, 국가산업단지 기공식, 3대체전(장애인학생체전, 소년체전, 장애인체전), 대기업 유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당측에서는 주호영시당위원장, 서상기, 유승민, 조원진, 이종진, 류성걸, 김희국, 권은희, 윤재옥, 홍지만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시측에서는 김범일 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이..
이창재 | 2013-04-17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