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의성, 현수막 전쟁…막판 긴장감 고조
군위-의성, 현수막 전쟁…막판 긴장감 고조
  • 김종현
  • 승인 2020.01.12 21:50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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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주민투표 앞둔 현지 가보니…
내부 단속·상대 감시 강화
투표·찬성률 높이기 총력
어떤 결과 나올지 관심 속
단독·공동후보지 다 가진
군위군 후속 대응에 ‘촉각’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앞 둔 가운데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 곳곳에 통합신공항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사전 투표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실시되고, 본 투표가 오는 21일 실시되는 등 공항후보지 주민투표가 이번주부터 시작된다.

후보지역은 현수막이 난무하는 가운데 막바지 투표율과 찬성율을 높이기 위해 내부 단속을 강화하고 상대방 감시에 나서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참고)

경북 군위군 우보·소보면, 의성군 비안면 모두 공항이전 최종 후보지가 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어 투표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또 투표 결과와 달리 군위군이 우보면만 유치신청을 하거나 아예 신청을 하지 않는 등 어떤 대응을 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즉 주민투표 결과 의성군 비안면에 대한 찬성 비율이 높았는데도 군위군이 소보면에 대한 유치신청하지 않을 경우 의성군이 대대적인 규탄 집회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 사이에 갈등이 높아지는 등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실제로 군위 측은 “의성이 80% 넘는 찬성율이 나오더라도 군위 군수가 도장 찍어줘야 최종 유치후보지로 신청이 된다. 우보가 75% 정도만 나오더라도 군위 군수는 군민의 뜻에 따라 우보로 유치신청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사실상 주민투표가 의미가 없게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맞서 군위 소보 유치 찬성 측 관계자는 “군위군이 의성의 찬성율이 높은데도 소보를 신청하지 않는다면 다같이 파국으로 빠지는 길로 자손대대로 의성군민에게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다. 소보가 되면 주민지원금 3천억원도 신공항 활주로를 3.7㎞ 이상으로 확장하는데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투표결과 승복여부에 대해 김영만 군위군수는 “법 조항대로 군위 군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해 군민의 뜻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유치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위와 공동으로 발전하고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선정방식을 절대 존중하며 주민투표 결과에 조건없이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각 지역 유치위원회는 16일 사전 투표를 앞두고 가두방송과 주민 방문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위지역은 인구 2만 3천여명에 투표권자가 2만 2천여명, 의성은 인구 5만 2천여명에 투표권자 4만 8천여명이다. 21일 당일 투표는 밤 8시까지 계속되고 수작업으로 개표를 해야 돼 빠르면 군위는 밤 10시 이후, 의성은 12시 가까이 되야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의성군·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실시한 ‘대구 군공항 이전 주민투표 설명회’는 각 지역 찬반단체 대표 6명이 유치의 당위성을 밝혔는데 13일 오후 2시10분부터 대구KBS를 통해 대구경북 전역에 중계된다.

김병태·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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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 찬성 2020-01-17 01:50:02
우보가 최적지임은 틀림 없습니다. 공항이용객들도 우보를 지지합니다. 의성으로 된다면 교통이 불편해 김해공항이나 타 공항으로 가게 되니 의성은 떼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구시대도 아니고 대구신공항이전 관련 기사 댓글 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선동질에 거짓말로 도배되었더군요. 나이를 많이 잡수셔서 그런지 인터넷 흐름을 모르네요. 우보에 공항이 들어서는 것이 맞으니 그만 뗑깡부리시고 군위분들은 우보에 찬성하는 것이 옳습니다. 제가 장담컨데 그래야 후회가 없습니다. 만약 소보비안에 온다면 특히 군위는 죽음입니다 잘보십시요 제말이 맞는지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20-01-13 21:59:04
의성은 30년 내에 사라질 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소멸지수 1위,
군위는 3위로 둘 다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지역입니다.
수천년간 좋은 이웃으로 지내왔는데 대구공항이전 문제로
의성에 등 돌리고 파멸로 몰아넣어 군위만 독식하겠다는 생각은
문제를 복잡하게 하고 이전 무산사태를 불러옵니다.
대구에서의 접근성도 소보가 더 좋습니다.
과욕은 반드시 큰 화를 부르게 되어 있습니다.
대구공항이전사업이 파국을 피하고 성공하려면
의성/군위 공동후보지가 선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20-01-13 21:58:23
우보에 군공항 들어오면 군위 사람들 소음피해 안 입는 곳이 없습니다.
F15 전투기 60대 소음지옥으로 사람들 다 우울증, 공항장애 등을 갖습니다.
소음 끝까지 참고 견디면 군위군수가 부자 만들어 준다고요?
군위군의 중앙부인 우보보다는 군위군의 한쪽 변두리 소보로 공항가야
군위군민이 부자도 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소음 견딜 무슨 방법 있습니까?
전투기 60대가 떠서 군위전체 특히 우보에서 군위읍 상공을 휘젓고 다니면
군위전체가 일순간에 F15K전투기 소음피해로 생지옥으로 변합니다.
대구사람들이 왜 군공항을 못 내보내서 안달입니까?
산악지대 235m 우보공항은 위험해서도 공항자리가 아닙니다.
주위 산성,효령,부계,의흥면 ,군위읍내 사람들도
반대가 부쩍 늘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 죽을 짓 스스로 해갖고 되겠습니까?
군공항은 한쪽 변두리인 소보/비안으로 가는 방안이
군위 전체에 소음피해 끼치는 우보보다 백번 현명한 선택입니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20-01-13 21:57:31
산악지대 우보후보지는 군위군 전체의 중심부에 자리해서 일반 전투기의 4~6배의
소음피해를 끼치는 것으로 악명높은 군공항 F15K 전투기 60대가 군위 전 지역의
하늘을 휘젓고 다니면 소음지옥에서 살아남을 사람이나 가축이 없다는 사실이
최근 군민들한테 알려지면서 우보반대가 봇물 터져 나오듯 하고 있습니다.
군공항 활주로 방향은 우보면 달산리-군위읍 상공으로 비행하도록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군위읍민들의 우보반대를 의식해서인지 군위군은 이런 사실을 철저히 감추고
활주로 방향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합니다.
군위군민들한테 군공항 활주로 방향을 왜곡하고 감추려 들어서 될 일인가요?
군공항은 군위나 의성의 한쪽 변두리로 가야 소음피해가 최소로 되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고 발전이 뒤따르니 부자로 살 수 있게 됩니다.

봉황내의~공항명당~소보/비안~!!! 2020-01-13 01:08:06
[봉황내의 공항명당 ! 소보/비안국제공항 ~~~]

봉황내의 鳳凰來儀 [봉ː황내이/봉ː황내의] ~
~ 봉황이 날아와서 춤을 춘다는 뜻으로, 태평의 길조(吉兆)를 이르는 말 ~!
소보/비안국제공항 지명
# 봉황리
# 내의리
현대판 봉황(항공기)이 평안히 날아 오를 수 있는 천하 대 명당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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