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04명 늘었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천241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104명 늘었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는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지역에서는 26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 6천482명, 경북 지역은 12명이 추가돼 모두 1천274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에선 신규 확진자 30명이 나왔다. 서울 13명, 경기 14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도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