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2021.01.10.)
[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2021.01.10.)
  • 조재천
  • 승인 2021.01.10 11: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브리핑(334보)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상황과 대구시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 면, 01월 1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4명(지역감염 34)으로 총확진자 수는 8,052명(지역감염 7,939, 해외유입 113)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165명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93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188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105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1명 입원(입소) 예정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673명입니다.

 ○ 01월 1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8명입니다.
    - 01월 10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3명, 대구시 198명

□ 확진 환자 세부 내역 및 주요 조치 내용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34명 중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 달서구 소재 N의원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14명,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달서구 S병원 관련으로 대구의료원 접촉자 격리 중 1명, 종사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종사자 확진으로 인해 기존 S병원에서 격리 중이었던 17명 전원을 대구의료원으로 소산 격리 조치하였습니다. 

   - 현재 S병원 관련 병원 격리자는 57명으로 대구의료원 41명, 대구정신병원 16명입니다. 

 ○ 수성구 소재 타이 마사지숍과 관련하여 종사자 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현재 163명의 방문자 명단을 확보하여 전수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12월 23일 이후 휴타이마사지(수성구 동대구로 44)를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예약 후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8명(격리 해제 전 검사 2명, 격리 중 1명, 접촉자 검사 5명), 신고 후 타 지역으로 이관된 확진자는 1명입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입니다.

 ○ 12월 22일부터 1월 9일까지 검사현황은, 10,970명이 검사를 받아 총 확진자가 수는 26명이며 이 중 숨은 감염자* 9명을 확인하였습니다.
    * 숨은 감염자 : 역학적 관련성이 없이 자발적인 검사에 의한 확진자

 ○ 어제 하루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총 910건이고 이 중 전국 최초로 어제 첫 운영을 한 ‘호흡기 전담클리닉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1건입니다. 검사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금일 운영되는 ‘호흡기 전담클리닉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 는 남구 드림병원, 서구 새동산병원, 달서구 구병원, 세강병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입니다. 단, 진천 신라병원은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이 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야구장, 다사보건지소, 대구스타디움 등  4개 임시선별검사소는 한파특보로 의료진을 보호하고 검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됨을 알려드립니다.

 ○ 연이은 한파로 인해 야외에서 진단검사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니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검사 현황입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된 상주 BTJ열방센터 153명 중 타 지역 이관자 8명을 제외한 145명 중 어제 추가 검사자는 없으며 현재 52명(35.8%)의 검사를 완료(양성 4, 음성 48, 양성률 7.6%))하여 미검사자 9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 중대본은 현재까지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 2,837명 중 872명(30.7%)이 검사를 받아 154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양성률이 17.6%이고, 확진자를 통해 351명에게 추가 전파되었다고 밝혀 관련 확진자가 이미 5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 1차 대유행의 악몽을 겪은 대구시민은 상주 BTJ열방센터로 인해 신천지와 같은 상황을 다시 겪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매우 큽니다.
    ’20년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하고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은 여러분들의 가족과 이웃을 안전을 위해 1월 14일까지 진단검사를 신속하게 받으시기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 대구시는 ’20년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상주BTJ열방센터를 방문하신 분은 1월 14일까지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1월 8일 고시하였습니다.

 ○ 행정명령을 불이행 할 경우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소재파악과 함께 고발조치 등 강력한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추척 관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사회 전파를 초래하는 경우,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연초 특별 방역 대책 중 유흥업소,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 점검 결과입니다.

  -  ‘민·관 합동점검반’ 17개반 34명이 음식점,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680개소(누계 7,327개소)에 대해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 금지, 21시 이후 영업장 내 음식 섭취 금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카페의 포장·배달 외 영업행위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였고,

  - 또한,「불법영업 감시 기동대응팀」특별 점검을 통해 심야 유흥시설에 대해 불법 영업 등 방역대책 위반행위를 점검하였습니다.

  -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는 행정명령을 잘 준수하고 있었으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유흥주점(수성구 소재) 1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조치할 예정입니다.

 ○ 금일 1. 10일 새벽 동성로 클럽골목 일원 주류판매 음식점의 새벽영업 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 결과 음식점 7개소 중 3개 업소가 영업 중이었으며 대부분 소수의 이용자로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용, 출입자 증상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습니다.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잘 협조해주시는 대부분의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사적 모임과 행사 자제, 종교활동 비대면 진행 등 주말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십시오. 지금까지 우리가 잘 해왔던 것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멈추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 확진자로 인해 다수의 이용시설에 노출되며 수십, 수백 명의 접촉자와 자가격리자가 발생하게 되는 것을 최근 확진자 분석 결과에서 나타났습니다.

 ○ 신속한 진단만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우리 대구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사랑하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증상이 없어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속하게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나 ‘호흡기 전담클리닉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