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34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만 4천18명 발생했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4천18명, 누적 확진자 수는 3천25만 7천411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855명, 해외 유입 사례로 7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879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3천120명, 서울 2천299명, 부산 996명, 경남 995명, 경북 881명, 대구 862명, 인천 827명, 전남 598명, 전북 541명, 광주 468명, 울산 408명, 충북 393명, 대전 353명, 강원 333명, 제주 256명, 세종 118명이다.
검역 12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34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313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12명 감소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3천596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