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성초 내 설치된 순환자원회수기기(네프론) 1대를 의성읍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옮겼다.이 회수기는 2017년 의성군에 1호로 설치된 기기로 코로나 19 이후 학교 내 외부인 접근 제한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해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이전 설치하게 됐다.현재 4대의 회수기가 설치돼있으며 각각 △로컬푸드 직매장(캔, 페트) △의성읍 휴먼시아(캔, 페트) △안계면사무소(페트) △안계면 퀸마트(페트)에 위치해있다.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일명 네프론은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으로 재활용 가능한 캔 또는 페트병을 투

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제수·선물용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에 대해 식중독·방사능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요 검사 대상은 판매가 많이 되는 민어, 조기, 명태, 문어 등으로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9종과 방사선 요오드, 세슘이다.검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6일까지이고 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에서 분석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산물 자가품질위탁검

바리스타자격증, 남성생활요리 등 19과목 284명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3일부터 6일까지 하반기 시민교육 주말 및 야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12월1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격증(바리스타 2급, 타일기능사) 문화예술(가죽공예, 캘리그라피 외 8과목) 음식·요리(베이킹(주말, 야간), 남성생활요리) 취미교실(생활목공, 바리스타취미반 외 2과목) 4개 분야 19개 과목으로 수강정원은 284명이다.특히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수채화(야간반) 및 베이킹(주말반) 과목을 신설했

경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 중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경산시 재난부서, 관련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으로 진행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점검에서는 △긴급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전기·가스 설비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 중이다.또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완전히

경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 등 4대 분야에서 총 37개 세부대책을 마련해 오는 18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우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공무원 140명이 투입돼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특히 대규모 점포와 전통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 연구구미시의회는 지난달 30일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단체 참여의원과 연구·용역 참여 연구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가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는 이지연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을 대표로 해 장미경(기획행정위원장), 김재우(문화환경위원장), 이상호(기획행정위원회), 추은희(문화환경위원회), 신용하(산업건설위원회)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이 연구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운영하는지

상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단 주류는 제외다.구매 금액은 명실상주몰 회원 등급 산정 시 합산되며 등급별 할인쿠폰이 제공된다.이 외에도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 상품평 작성 이벤트, 배송비 할인 쿠폰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명실상주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명실상주몰은 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품 팔지 않고도 손

첨성대를 닮은 캐릭터 ‘첨성이’가 경주시 공식 관광 앱의 홍보맨으로 발탁됐다. 경주시는 지역 관광기념품 제작업체 아모르데이가 개발한 캐릭터 ‘첨성이’를 별도의 로열티 없이 경주시 공식 관광 앱 ‘경주로온(ON)’의 홍보 부장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첨성이는 아모르데이 손예진 대표가 2017년에 국보 31호 첨성대를 모티브로 20~30대 관광객을 겨냥해 개발한 캐릭터다. 2020년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 홍보부장 위촉으로 오는 6일부터 8일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이 개관 3개월만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 어린이과학체험관은 지난 5월 준공 후 월 평균 2천~3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무료 임시운영기간을 거쳐 지난 7월1일부터 관람료가 발생했으나 주민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난달 31일 기준 1만100여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한 것.1만번째 입장의 행운을 차지한 가족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거주하는 2020년생 정모 아동 가족으로 성주군 대표 캐릭터 참별이 인형 2종 등을 선물로 받았다. 아버지 정씨는 “성주군에 시설들이 너무 잘 돼 있어 평소에도 종종 성주

장마철 상습 침수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 상주 강창교가 재가설된다.상주시는 지난달부터 강창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강창교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7억원(국비 268, 도비 81, 시비 188)을 투입해 강창교를 폭 12.5m, 연장 613m로 재가설하고 기존 도로와의 접속도로 527m를 정비한다. 2027년 8월까지 3년에 걸쳐 준공될 예정이나, 상주시는 이보다 준공 및 개통을 앞당길 계획이다.강창교는 중동면을 진출입하는 주통로임에도 낙동강 계획홍수량 보다 낮아 매년 침수 위험에 놓였다. 특히 장마철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와인품평회 베를린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에서 영천와인 2종이 금상을 받아 국제 무대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이번 품평회는 지난 7월27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국제와인기구 OVI와 국제양조자연맹 UIOE의 승인 및 감독하에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온 180여명의 심사위원이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각각 4일씩 총 5천500여종의 출품된 와인을 심사했다.영천와인은 2018년부터 매년 1~2개소에서 수상을 해오고 있다. 올해도 위와이너리 화이트드라이(2021), 대향와이너리 화이트미디엄스위트(2023)가 금상을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수도시설물 관리 업무용 전기차 사용자에 대한 비상탈출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용 장비를 지급했다.교육은 재난안전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직원을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 시 비상탈출 방법 등을 진행했으며,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비상탈출용 망치, 차량용 소화기, LED 안전삼각대, 차량유도봉 등도 지급해 차량 내부에 상시 비치하도록 했다.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

칠곡이 변화와 혁신 기치로 새로운 칠곡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난 2년간 집중한 것으로 세일즈 행정과 주민과의 격의없는 소통이다. 이는 김재욱 칠곡군수의 정치철학에서 비롯된 정책방향이다.김 군수는 “단체장이 직접 뛰면서 지역을 알리고 지역의 경제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초심을 잊어버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발품을 파는데 주저하지 않아 경북도는 기본이고 대통령실, 국회 등 발자국 안 찍은 데가 없다. 덕분에 작년에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했다.‘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과 관련해선 사업비 890억원을 확보했다. 정

경북 문경 상지유치원, 호서남초등학교 등 경북 문경지역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한자 한자 써내려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은 손편지 40여통이 경찰청에 전달됐다.손편지에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으로 보내주세요!’, ‘문경에는 애들은 없고, 강아지만 있어요. 문경으로 꼭 오세요!’, ‘청장 삼촌! 우리 동네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우리 동네 꼭 지켜주세요!’ ,‘제 꿈은 경찰이에요! 경찰 언니처럼 따뜻한 사람이 될래요!’등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글귀로 가득했다.손편지를 쓴 학생들은 “경찰 아

구미시가 내년 하반기까지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해 대중교통 위치 오차범위를 대폭 줄일 예정이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에 1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한다.버스정보시스템은 운행 위치와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용객의 편리함과 버스 운행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시는 2011년 칠곡군과 협력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2015년 김천시까지 확장해 현재까지 운영해왔으나 10여년이 경과하면서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번에

봉화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밑그림이 나왔다. 봉화군은 지난달 30일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날 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는 봉화 기후를 반영한 작물별 최적 재배시스템 구축, 임대농가의 독립된 작업공간 제공, 양액재활용 시설 등 봉화만의 특화된 세부설계내역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외부 청년층의 인구유입 확대와 더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봉성면 창평리 일원 5.3ha 부지에 조성된다. 온실 면적은 3

영주시 영주역 광장 및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 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0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영주역 주변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영주역 광장은 조성 면적이 4천242㎡로 새롭게 탈바꿈된 영주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는 조성 전 평균 차량 대기시간인 58초를 90%가량 단축시켜 원활한 교통흐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안동시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가 K-의료 및 백신바이오, 교육·문화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장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동시대표단이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해 부하라시와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양 도시 간 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홍보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MOU 사전 협의는 경상북도-부하라주 공동 추진의 K-의료관광 다자간 협약이 바탕이 돼, 안동시가 부하라시를 방문함으로써 교류 협력의 의향 검토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도시 전체가 세계 유네스코 등재된 문화의 도시인 부하라시는 유네

의성군이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한 배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의성군은 지난 28일 단촌면 단산문화센터에서 주민위원회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단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2차 현장포럼을 열었다.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는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지를 기반으로 서비스 전달 기능을 확대해 농촌지역 주민 전체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2차 포럼은 지난 21일에 개최한 1차 포럼에서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경상북도가 동해안 해양생물을 기반으로 한 난임치료 물질 개발에 적극 나선다.경상북도는 지난달 29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환동해산업연구원과 분당차여성병원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블루바이오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최근 저출생이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도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의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출산을 원하지만 임신하지 못하는 국내 난임 환자는 25만명에 달한다. 이같은 난임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을 동해 해양자원의 추출물에서 효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