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 김기영
  • 승인 2020.02.2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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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여성... 신천지교회 관련
포항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지 하루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오후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남구보건소를 찾은 B(여.24)씨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B씨는 검체 검사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질병본부 확진 이후 음압격리 병동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 후 포항으로 와서 시내 7개소 정도의 상가를 방문하고, 최소 13명 이상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9일 오후에 기침과 가래, 코막힘 등의 증상이 발생하자 대리인을 통해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자택에 거주해 왔다.

이어 지난 20일 오후 3시 직접 남구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요청했으며,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를 통해 이날 새벽 1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들을 파악해 증상을 확인하고,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북구 장성동 신천지교회와 지역에 있는 신천지 전도센터 등 모든 관련시설을 파악·소독한 후에 폐쇄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은 지난 20일 북구 두호시영 아파트에 거주중인 70번 확진자에 이어 이날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송경창 부시장은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중앙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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