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병조)은 지난 31일 동성로와 동대구역, 수성못 일대에서 학부모, 시민 약 3천여명을 대상으로 ‘나, 가족, 사회를 위한 참 좋은 선물 ‘금연’’이라는 주제로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직원과 교사 18명이 참여해 3개조로 시내 3곳에서 일시에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금연교육은 가족이 금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임을 인식시키고, 대구 시민들이 금연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또 흡연은 구강질환, 폐암,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고, 특히 정신적·신체적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기 초부터 금연실천학교와 흡연예방 전문가 컨설팅 운영 및 학교장 연수회 등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단계별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토록 하고, 각급학교 금연지도교사연구회와 함께 학생들의..
남승현 | 2016-06-01 16:55
대구시교육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공무원, 학부모·학생,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육시설물 안전점검을 내달 15일까지 추진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관 자체점검은 유치원, 각급학교, 직속기관, 청사 등 시설물의 관리주체가 교직원, 학부모·학생 등 사용자와 전기·가스·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1차로 실시하고, 이후 교육청 기술직공무원이 확인 점검한다. 민관합동점검은 노후시설 및 재난위험시설, 옹벽·절개사면,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교육시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외부전문가 및 기술직공무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실시한다. 특히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연 3회 실시하는 정기점검(해빙기, 여름철, 겨울철)시 중점적으로 점검·관리 하고 있다. 안전대진단 점검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관리주체에서 즉시 보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조치토록하며 위험시설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정밀점검·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남승현 | 2016-05-30 16:54
대구지역 학교 교목중 가장 많은 것은 느티나무이며 두번째는 가이즈까 향나무 인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최초로 초·중·고 전체 405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수목을 전수 조사해 도면화하고, 수목 실태를 파악해 학교특성에 맞는 학교별 수목관리지침을 만들어 학교에 배부했다. 그동안 학교 안의 수목 현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체계적인 수목 관리 계획을 수립하기 어렵고 학교에서도 수목 관리 방법을 몰라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있어 개선 대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대구지역 학교에는 약 31종의 7만3천500여주의 나무가 심어져 있고, 교목(校木)으로 지정된 수종을 보면 1위 느티나무(8천744주, 11.9%), 2위 가이즈까향나무(6천784주, 9.2%), 3위 은행나무(5천367주, 7.3%), 4위 소나무(5천304주, 7.2%), 5위 단풍나무(4천243주, 5.8%)순이었다. 상록수와 낙엽..
남승현 | 2016-05-19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