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달구벌기 전국초청 리틀야구대회’가 18~21일까지 나흘간 대구시민운동장외 4개구장에서 열린다. 대구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 대구·경북지부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전국 50개팀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리틀부(초1~중1)와 리틀주니어부(중2~고2)로 나누어 진행된다. 리틀부는 대구 12개팀과 타지역 29개팀(경북 8팀, 부산 5팀, 경남 6팀, 울산 1팀, 서울 1팀, 경기 3팀, 충남 1팀, 대전 3팀, 전남 1팀)이 참가한다. 리틀주니어부는 총 9개팀으로 대구 6팀, 경북 2팀, 청각장애인 1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박영기 대구시생활체육회장은 “이번대회는 한국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 선수들에게 시도간의 정보교류 및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리틀야구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이상환 | 2015-07-16 14:52
경북 출신 및 소속 선수들이 지난 14일 막을 내린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하계U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의 사상 첫 종합우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9개 종목 17명(임원 4, 선수 13명)의 경북선수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 우리나라가 획득한 전체메달의 수(108개)의 12%를 차지할 만큼 큰 역할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25개 정도의 금메달을 예상했던 한국선수단은 이번대회에서 금 47, 은 32, 동 29개를 따내 러시아(금 34, 은 39, 동 49개)와 중국(금 34, 은 22, 동 16개)을 제치고 하계 U대회 사상 첫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경북소속 출전 선수 가운데서는 독도스포츠단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2013년 창단한 독도스포츠단 다이빙팀에서 김나미가 1m 스프링보브, 3m 스프링보드 싱크로, 혼성단체, 여자단체, 3m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
이상환 | 2015-07-15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