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식량 위기’에 대한 언론 기사를 읽고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이슈와 시사문제, 다양한 관련 정보를 잡지로 만들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알리고 있다. 주인공은 대구고 학생 동아리 ‘DAXIM’에서 발간한 계간지 잡지 DSM(Daegu Science Magazine). 동아리 ‘DAXIM’은 20명의 학생들이 편집부, 총무부, 디자인부, 기획부, 홍보부로 나눠 활동하고 모두가 기자가 돼 각자의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기사를 작성해 선별된 기사를 수록하는 잡지를 계간지로 발간한다. 계간지 DSM 잡지에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하다. 학생들이 직접 ‘국립생태원원장’이자 ‘통섭’의 저자 최재천 교수를 만나 쓴 인터뷰 ‘통섭의 아버지 최재천 교수를 만나다’, ‘생명 연장의 Key, 텔로미어를 찾다.’, ‘미래의 식량위기, 이대로 괜찮은가?’, ‘상상이 현실이 되는 VR, 도대체 무엇일까?..
남승현 | 2016-08-24 16:41
경북교육청 ‘좋은 수업만들기’ 초등 수업선도교사 워크숍이 지난 18일, 19일 더케이 경주호텔에서 개최됐다. 워크숍은 군포양정초등학교 이영근 교사의 ‘따뜻한 교실 토론’의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경기대학교 장경원 교수의 ‘액션러닝-좋은 수업 만들기’, ‘분과 토의 및 발표(수업선도교사의 역할과 과제)’, ‘수업사례 발표와 수업 나눔’ 등 참여 및 실습형으로 이뤄졌다. 워크숍 참석 교사들은 “평소 가지고 있던 수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다른 수업선도교사들과 함께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워크숍 참가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황학영 초등과장은 “교사 주도, 경쟁 구조, 결과 강조, 교과서 중심, 일방적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 주도, 협동 구조, 과정 강조, 생활 경험 중심의 자료, 토론(체험) 방법으로 수업의 변화가 필요하며, 학생활동중심 수업 전문가들이 이런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교실 실현’을 위해..
김상만 | 2016-08-21 14:43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토, 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학력 인정자, 타시·도 출신자 중 대구시 거주자와 시험특별관리대상자 등은 시교육청에서 본인이 직접 접수를 하면 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한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수능 응시 확인서 포함)가 제공되지 않는다. 국어영역은 A, B형에서 공통시험으로, 수학영역은 A, B형에서 나/가형 시험으로 바뀌었다. 5개 시험과목 중 1개만 선택하던 직업탐구영역도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 영역 필수 지정에 따라 응시수수료 징수 기준이 3개영역 이하, 4개영역, 5개영역에서 4개영역 이하, 5개영역, 6개영역..
남승현 | 2016-08-21 13:26
대구시교육청이 18일 교육공무원(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264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교육장 승진 2명, 교장 승진 22명(초13, 중등9), 교감 승진 22명(초16, 중등6), 교장 중임 14명(초등5, 중등9)등 총 26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장 인사에서는 초·중등 순환 근무를 시도했다. 기존의 중등출신의 동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초등 출신으로, 초등출신의 남부,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등출신으로 각각 순환 발령했다. 교장 승진 및 전보는 학교 경영 실적 등을 종합한 학교 평가 결과와 청렴도 의지 향상 평가 결과를 반영해 인사를 단행했다. 남승현기자
남승현 | 2016-08-18 17:11
올해 제58회 째 맞는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는 대구초등교장회 주관,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주최로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육상진흥센터 등지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교장 6천여명이 참석해‘변화와 혁신의 초등교육, 미래지향 교육의 방향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석하는 전국의 초등학교 교장 6천여명은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 지난 5년간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대구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간 학교행정에 관한 어려움과 노하우에 대해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18일에는 대구초등학교의 교육활동 운영 우수사례가 있는 학교 8개(새론초, 서촌초, 학정초, 사수초, 한솔초, 장동초, 가창초, 대실초)를 공개해 자율 참관을 시작으로 연수회가 시작된다. 이어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교육사진 전시회 관람과 ‘성보학교’의 맑은소리 하모니카단과‘북비산초등학교’의 관현악단 연주의 축하공연에 이어 국악인 오정..
남승현 | 2016-08-17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