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 개막] “22곳 마을이야기,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2020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 개막] “22곳 마을이야기,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 이시형
  • 승인 2020.12.13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까지 온라인박람회 진행
17일까지 포항 오픈스튜디오
체험관광·각 지역특산품 홍보
시·도민들에 희망·용기 전달
홈피에 마을별 문화공연 자료
융합 브랜드 개발 기여 기대
李 지사 “경북도 경쟁력 향상”
李 시장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경상북도마을이야기박람회2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포항시가 후원하는 ‘2020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가운데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 호미곶 광장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를 찾은 관람객들이 마을 소개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전영호기자

현재 코로나 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조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22개 각 시·군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주는 ‘2020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경북도내 22개 각 시군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있었던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하는 행사가 돼 코로나로 침체에 빠진 각 시군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았다.

대구신문이 주최·주관,경북도·포항시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지난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경북 22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호미곶광장·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오픈스튜디오 마련한 가운데 박람회를 갖고 있다.

대구신문은 마을을 테마로 한 체험관광, 홍보, 지역특산품 마케팅 등을 실시하고 있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준수 및 참가자 개인 방역정책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열려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는 경북도 각 시군의 각 마을의 스토리텔링을 찾아 전하면서 시·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제공하는 자리가 돼 시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 이어, 오픈스튜디오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제1스튜디오가 꾸려져 있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 광장에 이어 제2스튜디오는 포항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 관심이 있는 시도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덕포항시장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 영일대 오픈스튜디오를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축하영상을 남기고 있다. 전영호기자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마을주민들의 현장 참여 없이 온라인 박람회와 오픈스튜디오 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경북도 마을마다의 특유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한 마을 관광사업 발굴과 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대구신문은 코로나19가 조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시전이 열리는 만큼, 철저한 방역정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면서 열려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아가 박람회에서 단 1명의 시민도 코로나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람회를 관심있게 찾은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쓴 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오픈 스튜디어가 설치된 호미곶 광장과 영일대 해수욕장 현장을 찾아 마을이야기를 읽고 묻고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가지는 시민들이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

이들은 각 시군의 내용일 담긴 야외 스크린을 보고 안내문을 읽인 뒤 의문사항을 안내원과 주최 측 직원들의 설명을 듣기도 하는 등 개최 시간이 지날수록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참가하는 경북 시군의 마을로는 △경산 용전마을 △경주 서악마을 △고령 낫질신리마을 △구미 발갱이들마을 △군위 고소한 뒷고을마을 △김천 옛날솜씨마을 △문경 궁터별무리마을 △봉화 창평리마을 △상주 은척리 은척양조장 △성주 참외향기마을 △안동 하회정보화마을△영덕 거무역리 마을 △영양 칠성리마을 △영주 피끝마을 △영천 임고면 황강리마을 △예천 금당실정보화마을△울진 구산마을 △의성 장승배기마을 △청도 오진리 산촌생태마을 △청송 달기샘마을 △칠곡 왜관읍 석전마을 △포항 호미곶 보천마을 등 22개 마을이다.
 

포항호미곶보천마을-스튜디오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포항시가 후원하는 ‘2020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가운데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 영일대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를 찾은 관람객들이 마을 소개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이번 박람회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각 대표마을의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오픈스튜디오를 구성해 공원 관람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대형LED로 마을이야기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홈페이지(http://gbstory.daegu.com)에서는 각 지역 마을을 방문해 촬영한 마을문화공연 한마당, 마을대표 특산물, 주변 관광지 여행코스 등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마을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경북도는 박람회에 선보이는 22개 마을 이야기가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한 데 이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는 마을이야기, 전통, 역사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지와 특산물을 융합한 브랜드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이 직접 꾸민 마을공연,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마을스토리공연 등 다채로운 이야기는 경북의 전통으로 이어져 시간이 갈수록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남을 전망이다.

앞서 2019년에 개최된 제5회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은 포항시 택전다육이 마을이, 2018년 제4회 박람회에서는 구미시 정승오로마을이, 2017년 제3회 박람회에서는 의성군 사촌마을이, 2016년 제2회 박람회에서는 상주시 함창 명주마을이, 2015년 제1회 박람회에서는 칠곡군 영오리 마을이 선정됐으며 올해는 어떤 마을이 최우상을 수상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신문이 주최 주관, 올해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2020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는 경북 각 시도가 선정한 마을을 소재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행사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도 경북 각 시군이 선정한 각 마을의 이야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제공 및 관광문화콘텐츠를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경북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도에서 명실상부한 해양문화관광도시인 포항에서 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마을이야기를 재조명하고 관광스토리텔링화해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또한 포항시 대표마을인 호미곶면 대보2리를 비롯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철길 숲 등 포항의 대표관광지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올해는 전대미문의 코로나의 조용한 확산으로 포항을 찾은 관람객들과 각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치지 못하게 돼 아쉽다”라면서 “그렇지만 약 3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가 전국 방방곡곡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가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