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학생 ‘예체능 특화교육’ 넘치는 끼 발산
일반고 학생 ‘예체능 특화교육’ 넘치는 끼 발산
  • 남승현
  • 승인 2016.11.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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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학습 성과 발표회
대구시교육청은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일반고에서 예체능 계열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예체능 거점교육’과 ‘예술 위탁교육’의 학습성과 발표회를 계명대 극재미술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 및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대학 등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진로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교사, 학생, 학부모 등 450여명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일반계고에서 전공 시설과 전문 인력 등이 부족해 개설하기 어려운 예술·체육 관련 심화과목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학과 연계해 거점교육을 실시하고, 폐교(구. 도남초)를 활용해 예술 위탁교육 전담기관인 ‘대구예담학교’를 개교, 3년째 운영중이다.

현재 일반계고 2, 3학년 중 예술·체육 진로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전공 분야별(클래식, 실용음악, 미술, 체육)로 선발하며, 정규 수업에서 진로 관련 예술·체육 심화과목을 이수하고 매 학기별 학습 성과 발표회를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체육의 경우 지난 2일 대구교대 체육관에서 대구체육고(특목고)와 대구교대에서 주1회 방과후 거점교육을 이수한 일반계고 2, 3학년 70여명이 연합해 8개 종목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음악의 경우 클래식은 오는 23일 대구교대 예술관에서, 실용음악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 내달 14일 음악발표회를 갖는다. 미술은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반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전일제로 운영한 대구예담학교 실용음악은 내달 12일과 13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수료음악회를 가지며, 미술은 내달 13일부터 18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학습성과물을 전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단 한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정규 수업에서 꿈과 끼를 키워할 수 있도록 사교육을 공교육에서 흡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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