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기술, 차번 식별 CCTV 개발 주력…인식률 ‘98%’
㈜정도기술, 차번 식별 CCTV 개발 주력…인식률 ‘98%’
  • 홍하은
  • 승인 2019.10.29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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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하나로 2개 차로 촬영
150㎞ 이상 차량도 식별 가능
이동속도·통행량·점유율 등
AR이용 3차원 영상 제공도
꾸준한 신제품 개발·출시
가성비 갖춰 성장세 이어가
정도기술-04
정도기술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해결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CCTV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대구경북 일자리가 보인다 - CCTV 카메라·시스템 개발업체 (주)정도기술 

경북 경산에 위치한 ㈜정도기술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해결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CCTV(폐쇄회로TV) 시스템 개발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이다. 지난 2017년 설립한 이 업체는 고성능 방범용 CCTV 카메라 및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납품해 관리하고 있다.

정도기술은 특히 차량 번호를 인식 및 식별하고 그 데이터를 수집하는 지능형 CCTV시스템을 개발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정도기술이 개발한 지능형 CCTV.
정도기술이 개발한 지능형 CCTV.

이 업체가 개발한 방범용 지능형 다기능 카메라는 차번인식과 차번식별 2가지로 나뉜다. 차번인식 방법용 지능형 다기능 카메라는 하나의 카메라로 동시 2개 차로의 통행 차량 촬영이 가능하며 차량번호 인식은 물론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고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인식율 98% 이상을 자랑한다. 또 넓은 화각으로 촬영하는 이 제품은 방범용 CCTV 카메라로 대체가 가능해 도심방범 CCTV, 어린이보호구역 CCTV, 농촌마을 CCTV 등으로 사용된다.

차번식별 카메라는 시속 150km 이상의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으며 동시 일반 2차로 이상 식별이 가능하다. 또 다차로 및 고속화 도로, 교차로, 일반도로 등 전천후 교통 모니터링이 가능해 방범용 CCTV로 사용된다.

또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기술을 이용해 차량번호판, 이동 속도, 통행량, 차량 점유율, 차량 탑승자 정보 등의 정보를 3차원 이미지 영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 CCTV 시스템을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정도기술은 타 업체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차량번호인식 CCTV 개발에 주력했다. 꾸준한 신제품 개발 및 출시, 납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 업체는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가성비 제품을 개발·출시해 대기업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경쟁력을 확보했다.

정도기술은 스마트 네트워크비디오레코더(NVR)라는 일반 IP 카메라 영상으로 차량번호인식이 가능한 소형 셋톱박스를 개발해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차량번호인식 카메라는 고가에다 세팅부분에 있어 어려운 점이 많은데 비해 정도기술의 Smart NVR 제품은 기존에 있는 카메라를 이용해 쉽게 차량번호인식을 할 수 있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고가의 차량번호인식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KC인증을 마친 이 제품은 빠르면 올해 안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업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지능형 CCTV시스템을 개발, 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정도기술은 중진공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기업으로 졸업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후 정보통신공사 면허 획득, 벤처기업 인증, ISO 9001 인증,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영상감시장치 물품 등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업체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정기적 워크샵 개최, 직원들의 각종 기념일을 챙겨주는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획 중에 있다. 홍하은기자
 

“업무능력보다 인성이 우선순위”, 정국주 대표의 인재상

 

정국주
 

“당장의 성공보다는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CCTV 전문업체 ㈜정도기술 정국주 대표는 창업 후 그동안의 과정을 이같이 표현했다.

정 대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언제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창업을 결심했다.

창업과 관련한 전문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기 위해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정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지능형 CCTV를 개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과정이 창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직장생활하며 보통사람으로 살아오다 창업을 결심하기까지 큰 용기가 필요했다”면서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입교 동기 대표들과 힘든 과정을 함께 한 과정들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다른 대표님들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직원 채용에 있어 인성을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에 대한 이해와 능력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순위에 둬야 하는 것은 인성”이라며 “업무능력은 시간이 지나면 갖춰질 수 있지만 인성은 쉽게 바꿀 수 없을 뿐더러 남이 해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공동기획> 대구신문·KOSME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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