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축사
지역 사회의 정보 제공자이자 미래 사회의 나침반으로서 언론인의 사명을 다해 오신 대구신문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구신문은 창간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가치와 의견이 충돌하는 역사의 현장에서 지역민의 알 권리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깊이 있는 정보를 심도 있게 전달해 오며, 언제나 냉철한 분석과 공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나 균형 잡힌 보도로 건전한 여론형성을 선도해오며, 정론직필의 자세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평소 교육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매주 ‘어린이는 미래다’면을 통해 다양한 교육현장의 소식을 교육가족에게 전해주고 있으며, 매년 어린이 명예기자를 모집해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휴대전화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는 등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 주고 있습니다.깊이 감사드립니다. 대구교육청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고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구신문 창간 2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대구신문이 앞으로도 언론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사회정의 실현과 교육발전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론지로 번영해 나가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여론을 이끌어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더 높이고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