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변화혁신을 주도하는 신문, 대구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먼저 지난 25년간 한결같이 지역 속에서, 지역민 곁에서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하여 힘차게 달려오신 김상섭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구신문은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창간 이래 변함없이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을 공정하게 보도하는 언론적 사명감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가짜 뉴스의 범람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중심을 잡는 바른 언론으로서 더욱 힘차게 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풍요로운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문턱 앞에 와 있지만 태풍에 이은 가을장마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팬데믹 상황까지 마음 편할 틈 없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는 지역민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서도 다시 희망을 품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아픔을 보듬는 믿음직한 의회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창간 2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대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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