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축사] 박병석 국회의장 “시도민 눈·귀 역할 충실히 수행”
[창간 25주년 축사] 박병석 국회의장 “시도민 눈·귀 역할 충실히 수행”
  • 전상우
  • 승인 2021.09.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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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박병석입니다.

대구신문 창간 25주년을 축하합니다. 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금의 대구신문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김상섭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선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1996년, 대구신문이 ‘정론직필’이라는 창간 이념을 높이 세우고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한 단계씩 도약해왔습니다. 현안에 대한 건강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대구·경북 시도민의 눈과 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도 선도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민의 사회문화적 갈증 해소에도 기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독자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주는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소중합니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자세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신문,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구신문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진실을 전달하고, 균형 있는 시각으로 민심을 전달하며 언론의 소임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대구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며 창간 2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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