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박물관, 아름다운 공유사업 ‘새로운 꿈을 꾸어龍’ 개최
섬유박물관, 아름다운 공유사업 ‘새로운 꿈을 꾸어龍’ 개최
  • 강나리
  • 승인 2023.12.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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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은 19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아름다운 공유사업’의 하나인 두 번째 특별전 ‘새로운 꿈을 꾸어용(龍)’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해를 맞아 용, 판다, 고양이 등 동물과 자연 풍경을 소재로 그린 30여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마음으로 그리기 센터’ 소속 발달 장애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전시는 박물관이 섬유기업, 지역의 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사업을 추진하는 아름다운 공유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특별전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10·20대로 모두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으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이상 미술재활교육을 받았다.

박은주 마음으로 그리기 센터장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의 도식을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미술재활이 필요했다”며 “두 번째 전시를 기획해준 섬유박물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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