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제조 공정 고도화 구현
시행착오·시간·비용 문제 해결
생산성 오르고 불량률은 감소
특허 출원 17건·각종 인증 획득

쓰리디오토메이션
디지털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쓰리디오토메이션이 입주해 있는 대구 북구 침산동에 있는 삼성창조캠퍼스의 벤처오피스 모습.

㈜쓰리디오토메이션은 대구 북구 침산동에 있는 삼성창조캠퍼스의 벤처오피스 입주 기업으로 중소 제조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 기반 디지털 가상 세계에서 스마트 제조를 위한 디지털 전환 토탈솔루션(3DX)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다가오는 디지털 세계에 3DAutomation의 위대한 흔적을 남기며, 세계 일류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파트너가 된다’라는 비전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기술의 일류 디지털 엔지니어링 지원&제조 서비스 파트너’라는 미션을 갖고 성장하고 있다.

그간 쓰리디오토메이션은 자동차, E 모빌리티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면서 축적한 산업별 프로세스 노하우와 우수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토대로 디지털 프로젝트 관리, 디자인, 시뮬레이션, 가상 시운전, 만사안전 등 5대 디지털 매뉴팩처링 서비스와 원격 설비 관리 및 구독 서비스, 에뮬레이션, XR. 디지털트윈 및 메타버스 등 5대 메타 매뉴팩처링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제조 공정 고도화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별, 기업 규모별, 프로세스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조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확실한 기대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제조 공정 구상부터 제조 공정 설계, 제조 요소 설비 설계, 제조 공정 및 요소 설비 검증, 가상 시운전 서비스를 생산의 준비 단계에서 연결성 있게 제공한다. 생산단계에서는 가상 환경과 실제 환경과의 연결을 통한 디지털트윈을 제공하고 있다.

쓰리디오토메이션의 디지털 엔지니어링은 ESG, RE100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부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제조 현장에서 바로 제품을 만들었을 때 문제가 발생하면 폐기하고 다시 제조하는 등 시행착오에 대한 시간 및 비용 문제가 많이 생기는데 이런 작업을 가상 세계에서 하게 되면 개발 과정 및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고, 시간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대폭 절감되는데 이를 통해 생산성이 56% 이상 향상됐으며, 불량률은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제조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디지털트윈 지원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는 제조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또한 3D 시각화된 제조 공장을 통해 최적의 의사소통 환경 및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실적으로는 △차체 시뮬레이션 △차체 용접라인 JIG 공법 △OLP 검토 등이 있다.

정부의 지원사업으로는 △워터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메타 공정 서비스 △협동 로봇을 활용한 첨단 제조 공정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원격 공정관리 솔루션 개발 △로봇 자동화와 디지털트윈을 위한 3D 데이터 자산화 NFT 플랫폼 실증 등 15개 사업에 참여했다.

이런 연구개발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17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 벤처기업 인증,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 등 기술 관련 인증부터 스포츠 친화 기업인증, 가족 친화 인증 등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고용 안정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트윈 및 제조 메타버스, 플랫폼 분야로도 확대하고 있는데 지능화된 스마트 제조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한편, 선진국이 정책적으로 앞다퉈 도입하고자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을 위한 당사만의 디지털 전환 토털 솔루션 ‘3DX’를 통해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진 쓰리디오토메이션 대표는 “대한민국 1등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독자적 기술 우위 확보를 통해 핵심 소프트파워를 구축하고, 융합형 전문 기술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하여 핵심 인재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중견, 중소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엔지니어링 파트너인 ‘㈜쓰리디오토메이션’의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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