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경북언론인회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와 그 대책을 주제로 제 29차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한다. 23일 오후 2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 사회의 정서적 양극화 위기와 대구 경북 정치·언론의 과제’를 주제로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교수(정외과)가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지역 언론사 중견 언론인들의 다양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미디어 수용자인 시민들을 위한 교양강좌로 시민언론 아카데미가 열린다. 강의는 구교태 계명대 교수(언론영상학과)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동향 및 쟁점’, 박준섭 변호사의 ‘응답하라! 오래된 미래’, 김영동 미술평론가의 ‘미술과 품위있는 시민생활’이 진행된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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