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진흥원, 대구여행상점 16곳 선정

문예진흥원은 지난 10월 동성로 관광특구와 대구 주요 관광지에 있는 사업체 공모에 들어가 평가지표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곳을 선정했다.

선정 사업체는 CGV대구한일(CINE&FORET관), 갓파이, 넌테이블 본점, 네쥬, 노실리콜렉트, 녹태원, 더현대대구, 덕크로싱도넛, 동성로스파크, 두남자찜닭 동성로점, 모리스커피 남산점, 삼국유사테마파크, 샵미플러스, 스구식탁 동성로점, 이월드, 한끼플러스 등이다.

문예진흥원은 최근 선정 사업체에 ‘대구여행상점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넌테이블 유경호 대표는 “2년 연속 대구여행상점으로 선정되면서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매장을 찾아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선정된 사업체는 내년 한 해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대구관광 공식 온라인 채널(대구트립로드, 여행 앱 ‘대구트립’, SNS)과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환대서비스 개선 교육, 방문 인증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대구의 매력을 알리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 프로모션과 정기 간담회도 마련해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성길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여행상점이 관광객들에게 대구를 방문해야 할 이유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