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추천 가구 방문
전등 수리·도배·보일러 등 서비스

서구자원봉사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 Happy1 봉사단이 1인가구 홈케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서구청 복지정책과 1인가구지원팀과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지만 공공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가구에 ‘1인가구 홈케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일반 수리가 가능한 자원봉사자와 전문 기술을 보유한 기술봉사자 50명으로 구성된 ‘Happy 1’ 봉사단을 조직하고 행정복지센터 및 재가노인돌봄센터의 추천을 받아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거주자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등, 문손잡이, 콘센트, 수전 등 간단한 생활 수리는 물론이고 도배나 장판, 보일러, 욕실 등 전문 기술이 필요한 작업까지 포함하는 맞춤형 주거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4월을 기준으로 봉사단은 총 97세대에 주거 지원을 완료했으며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규봉사자 영입 등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송명자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삶의 형태와 수요를 반영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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