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愛 프로젝트’
사진·메이크업 종사자 참여
100세 어르신 장수사진부터
보호대상 아동 증명사진 촬영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25일 남구청 동행스튜디오에서 가족愛 프로젝트 ‘기억을 담다, 가족을 잇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거동이 불편한 100세 어르신은 시설을 방문해 삶의 마지막을 존중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며 부모와 면접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들에게는 가족과의 정서적 연결을 회복할 수 있는 가족사진을 촬영해 선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보호대상 아동들에게도 단순한 증명사진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사진’을 촬영해 자기 존중감과 자립 의지를 북돋았다.
특히 이번 촬영은 남구청 아동보호팀과 협력으로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사진 촬영과 메이크업을 맡아 어르신과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정서적 지지자로서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누구에게나 기억되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오랫동안 간직될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을 통해 가족의 온기를 되찾고 지역주민 간 정서적 연결을 회복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빛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채현기자
이번 프로젝트는 거동이 불편한 100세 어르신은 시설을 방문해 삶의 마지막을 존중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며 부모와 면접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들에게는 가족과의 정서적 연결을 회복할 수 있는 가족사진을 촬영해 선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보호대상 아동들에게도 단순한 증명사진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사진’을 촬영해 자기 존중감과 자립 의지를 북돋았다.
특히 이번 촬영은 남구청 아동보호팀과 협력으로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사진 촬영과 메이크업을 맡아 어르신과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정서적 지지자로서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누구에게나 기억되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오랫동안 간직될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을 통해 가족의 온기를 되찾고 지역주민 간 정서적 연결을 회복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빛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채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