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연습으로 자신감 향상

iM단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젬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멘토링 페스티벌, 북콘서트 등의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였으며 매년 주민축제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젬베는 ‘모이다’, ‘누구든지 모두’라는 뜻을 지닌 서아프리카 전통 타악기로, 베이스·톤·슬랩의 기본 연주법을 토대로 전통 리듬을 배우고며 아동들은 연주와 함께 곁들여진 아프리카 문화 이야기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 아동들은 종사자와 함께 공연을 준비하면서 센터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협동심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으며 타악기의 리듬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매주 꾸준한 연습과 공연으로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
iM단디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젬베수업을 통해 단순한 음악적 즐거움을 넘어 문화적 교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