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추가 지급 가능성에 대해 “닫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6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내년 경기와 성장률 수준 예측치 등을 놓고 판단할 일”이라며 “닫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할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기엔 이르다”고 했다.
윤 장관은 “우리가 성장 잠재력이 지금 2.0%인데 올해 성장률은 0.8%를 예상하고 있어 1.2%포인트 차이가 있다”며 “내년에도 1.6% 성장을 예측하고 있어 0.4%포인트를 어떻게 채워갈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출도 많이 해야겠지만 내수에서 소비를 통해 성장을 끌어내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 쿠폰 효과에 대해선 “소비 쿠폰 때문에 (국민들이) 많이 힘을 내고 계신다. 벌써 1차 지급분을 94.3%가 받아가셨다”며 “소비 쿠폰 지급 전 소비 심리 지수가 88 정도 수준이었는데 지금 110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소비 심리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후속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12월 전국적인 초 대형 할인 행사가 있는데 이를 대대적으로 해서 흐름을 이어가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오기자 kimjo@idaegu.co.kr
윤 장관은 6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내년 경기와 성장률 수준 예측치 등을 놓고 판단할 일”이라며 “닫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할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기엔 이르다”고 했다.
윤 장관은 “우리가 성장 잠재력이 지금 2.0%인데 올해 성장률은 0.8%를 예상하고 있어 1.2%포인트 차이가 있다”며 “내년에도 1.6% 성장을 예측하고 있어 0.4%포인트를 어떻게 채워갈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출도 많이 해야겠지만 내수에서 소비를 통해 성장을 끌어내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 쿠폰 효과에 대해선 “소비 쿠폰 때문에 (국민들이) 많이 힘을 내고 계신다. 벌써 1차 지급분을 94.3%가 받아가셨다”며 “소비 쿠폰 지급 전 소비 심리 지수가 88 정도 수준이었는데 지금 110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소비 심리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후속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12월 전국적인 초 대형 할인 행사가 있는데 이를 대대적으로 해서 흐름을 이어가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오기자 kimjo@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