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3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과 축산악취 저감 특허미생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악취 민원이 잦은 농가의 악취 원인물질 분석과 특허미생물 실증연구를 통해 전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축산악취 저감 미생물 현장 적용 연구, 연구 정보 교류·자문, 공동연구 발굴, 악취 원인 물질 규명 및 해결방안 도출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랜 악성 민원인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T/F팀을 운영하며 적극 대응 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악취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 마련에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