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난치성 통증 호소 환자
고통 경감·조속한 회복 주력
고사양 장비 통해 정확한 진단
치료·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대구서 드문 정맥통증 전문 병원
베나실 시술 등 고도의 치료 수행

"만성·난치성 통증을 호소하는 대구지역 환자의 고통 경감과 빠른 회복에 집중하는 주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남상진 대구 나이스정형외과 원장은 오랜 임상 경험을 갖춘 정형외과 전문의가 환자 상태에 따른 가장 적합한 시술을 선택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이스정형외과는 2023년 4월 최근 개원했다. 넓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갖춰 내원객에게 호평 받고 있으며, 미세골절 진단용 CT, 정맥치료를 위한 하이엔드급 GE Healthcare Fortis 초음파 장비 2대 등 고사양의 진단 장비를 통해 환자들의 정확한 통증 원인을 찾고, 검사부터 치료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나이스정형외과는 난치성 통증 클리닉을 운영,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형성된 목·어깨 부위 통증과 도수·주사치료 후 재발, 혹은 지속적인 통증으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두통부터 어깨, 허리, 무릎 통증, 발 시림까지 다양한 만성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나이스정형외과는 특히 정맥통증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남상진 원장에 따르면 정맥통증 치료는 서울 하트웰의원 노환규 원장(전 대한의사협회장)의 하지정맥 치료에서 출발했다. 하지정맥부전 치료 과정에서 허리, 무릎, 발의 만성 통증이 호전되는 사례를 통해 대한정맥통증학회를 중심으로 치료법을 발전시키고 있다.
정맥성 통증은 생각보다 흔한 질환인 반면, 기존 치료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나이스정형외과는 고장난 정맥혈관을 찾아 작은 혈관은 혈관경화주사, 큰 혈관은 베나실(Venaseal) 시술을 적용해 통상 의원급에서 받기 힘든 고도의 전문 치료를 수행 중이다.
현재 대구에는 정맥통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에 나이스정형외과는 타 1,2차 의료기관에서 치료 후 통증에 차도를 보이지 않는 정맥성 통증이 의심되는 환자들에 대한 진단을 의뢰받는 등 해당 분야에서 지역 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맥통증 치료 분야 지역 교육기관으로서 역할도 수행 중이며 시술 및 주사치료 참관 교육도 두 차례 진행하는 등 우수한 치료법을 지역 의료계에 전파하고 있다.
나이스정형외과는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등 비수술 치료도 병행 중이다.
체외충격파는 스위스 'STORZ Medical'사의 고사양 장비를 사용해 근막염, 힘줄염, 근육·인대 손상 등 근골격계 질환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해당 기기는 체외에서 발생한 충격파를 목표 부위로 전달하는 장치를 사용하며 진동과 압력을 동시에 발생, 부위 주변 조직에 작용해 여러 가지 생리학적 및 재생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질병 또는 신경계 장애로 인해 신체 기능이 손상된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주 5일 근무제 및 순환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사와 간호사의 학회 참석을 장려하고 정기적인 CS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나이스정형외과에는 정형외과 전문의 대표원장 1명, 가정의학과 전문의 부원장 1명, 간호사 5명, 방사선사 1명, 물리치료사 5명이 근무 중이다.
남상진 원장은 "향후 정맥통증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와 복지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통증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며 "또 고령의 장기 입원 환자들의 혈관 관리 등을 수행하는 혈관전문센터를 구축, 지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혈관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상진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경북대병원 인턴, 레지던트과정을 거쳐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임상강사직을 수행했다. 이어 바로본병원 정형외과 진료과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