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은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예정자와 관내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온실 시공 특강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그린플러스 정순태 대표이사를 초청해 ‘스마트팜의 올바른 이해와 시설농업의 가치개발과 창출’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시공 150ha 이상을 수행하며 1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한 전문기업이다. 특강에서는 △농산물 수요 변화에 따른 스마트팜 수요 △스마트팜 설계·조성 시 고려사항 △우수 시공사례 △농산물 마케팅 사례 등이 소개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기후 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이 어려운 만큼,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