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30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상담관을 비롯해 소비자 피해구제, 생활 법률 상담, 지적·측량 등 총 16개 분야의 주민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약 4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방문해 총 29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주민들은 △손해배상청구 관련 법률 상담 △이설도로 통행 불편 △환경분쟁 조정 요청 △영업방해 관련 고충 등 다양한 민원을 상담했으며, 특히 해결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기관과 연계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만기자 dgdesk@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