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힘모으기축제 열어
세대통합영어캠프 등 진행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제21회 달서구시니어힘모으기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세대통합영어캠프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진행, 복지관의 신생 동아리인 ‘골든보이스’의 팝송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내빈 인사, 기념영상 상영, 감사 현수막 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홍 관장은 “지난 20년간 복지관은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노인의 복지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복지관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